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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부산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북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박순자)는 수능일인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소년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북구청, 북부경찰서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수능과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비행과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 구호제창, 거리행진, 홍보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소년의 건전성장을 위해 매년 수능일마다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청소년 선도활동 및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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