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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5 개막... 넥슨 앤씨 4:33 등 신작 ‘풍성’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11-12 16: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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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이 넥슨과 앤씨소프트, 네시삼십삼분과 해외업체들이 내놓은 신작으로 부산은 어느새 게임 바다로 변모했다.

이날 오전 10시 벡스코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개막 행사에는 서병수 부사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박민식 의원 이만우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지스타2015의 메인 스폰서 네시삼십삼분의 소태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주최로 오는 15일까지 나흘동안 벡스코와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지스타 2015에는 35개 국의 663개 게입산업 관련 업체들이 업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BTC관에는 118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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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역대 최대규모인 300부스로 전시관을 마련해 ‘서든어택2’ ‘니드포스피드 엣지’ ‘히트’ 등의 신작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도 10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며 신작 ‘마스터엑스마스터(MXM)’를 출품했다.

모바일 게임사로는 역대 최초로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된 ‘네시삼십삼분’도 ‘로스트킹덤’ 등 7종의 신작을 내보였다.

해외업체 가운데 소니는 신작 35종을 선보이며 이 중 ‘월드 오브 탱크’ PS4버전은 세계 최초로 시연되다.

다양한 체험과 시연도 지스타 2015의 즐길거리.

넥슨과 엔씨 등 국내 게임업체들도 신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고, 엔비디아도 VR체험관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HTC바이브 체험관에서는 구글의 가상현실 페인팅 어플리케이션 ‘틸트 브러쉬’와 밸브의 ‘에퍼처 사이언스’ 웨버의 ‘더블루’ 등의 VR데모를 선보이며, 오큘러스 리프트 체험관에서는 CCP게임즈의 ‘이브: 발키리’ 카본게임즈의 ‘AriMech VR’ 등의 게임이 시연되고 있다.

또 게임과 뮤지컬을 융합한 문화공연과 대규모 국제 이-스포츠(e-Sports) 대회 등 게임을 통한 다채로운 문화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2B관에서는 카카오와 게임빌 컴투스 세가 등 국내외 515개사가 1186부스 규모로 참가해 기업간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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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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