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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총, 29일 동래럭키아파트에서 ‘경비데이’ 행사 열어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7-28 11: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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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감사 표현, 올바른 사회적 인식정착 유도위해 개최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와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 이하 부산경총)는 오는 29일 동래럭키아파트에서 ‘경비데이’와 ‘경비일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비데이’ 행사

지난 6월 19일, 24일 양일간 개최된 ‘경비데이’ 행사는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표현하고, 올바른 사회적 인식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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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직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입주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면서 경비근로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경비데이’ 행사에서는 경비직 캐릭터와의 사진촬영, 경비직근로자 근속 포상, 인식개선을 위한 서명록 작성 등 입주민과 함께 할 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0여 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들로 참여해 경비일일체험을 하며 경비직의 고충을 직접적으로 체험했다.

오는 29일 ‘경비데이’에서도, 경비일일체험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관할관청과 연계해 4시간의 봉사점수를 줄 계획이며, 구보에 게재되는 우수 체험수기에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금정구와 동래구에서 진행되는 ‘경비데이’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9일 동래럭키아파트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캐릭터와 사진찍기 외에도 룰렛돌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입주민과 함께하는 웃음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총 관계자는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한 ‘경비데이’에 지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동부산권 경비직근로자 고용지원 사업’ 소개

부산경총은 감시·단속적 경비직근로자의 임금이 올해부터 최저 임금 100% 적용을 받게 돼 전국적인 감원인원이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와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고용유지와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동래구와 금정구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총은 이 사업을 통해 아파트 경비직근로자 고용안정을 목표로 동부산권(동래, 금정구) 60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 인건비지원(수혜종사자 500명), 전문적인 노무관리컨설팅 40회 제공, 지역사회의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 및 홍보, 우수 근로자 16명에 대한 근속포상, 계속고용 지원을 위한 비용개선 컨설팅 5회, 10개 아파트 대상 경비직근로자 환경개선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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