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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르 부숑 바&라운지에서는 오는 31일 토다(TODA) 밴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토다 밴드 공연에서 보여주었던 감미로운 팝 음악에서 벗어나 한여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라틴 풍의 곡 위주로 새롭게 재해석해 열정 넘치는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더불어 토다의 공연에 앞서 1부 공연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재즈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지난 해 기타 트리오 앨범 ‘재즈 기타 클래식’을 통해 재즈 음반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탁경주 재즈 밴드’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탁경주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음역과 음색의 관악 밴드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토다와의 재즈 앙상블 협연을 통해 재즈 음악이 가장 풍성하고 화려하게 연출됐던 1930년대 음악 작품의 매력을 부산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해운대의 가장 핫한 시즌인 7월 말,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줄 탁경주 밴드와 토다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이며 와인 1잔이 포함된 티켓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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