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재단법인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이사장 문대성)과 동아대는 오는 2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IOC위원 양양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외 은퇴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iSR아카데미 교육생인 엘리트 체육 은퇴 선수들(8개국,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양 IOC위원은 선수생활 동안 쌓아온 경험, 은퇴 후 진로, IOC위원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하고, iSR아카데미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의 iSR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권위 있는 체육기관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스포츠 인재들로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6월 3일에는 국제스포츠외교재단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 위원회는 성공적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와 차세대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iSR아카데미 수료자 중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인턴십이 제공 된다.
재단은 iSR아카데미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수료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인턴십을 제공 해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iSR아카데미는 IOC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이 국내외 은퇴선수들의 은퇴 후 진로 모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출범했으며, 많은 IOC위원들이 동 아카데미에 뜻을 같이 하며 특강 릴레이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은퇴 후 선수들이 스포츠외교인재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