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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일부터 온천천시민공원과 도시공원 일원에 금연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홍보와 금연지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공포된 ‘부산시 연제구 건강·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6월 현장 확인을 거쳐 온천천시민공원과 도시공원 16개소 등 총 17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금연구역지정 홍보와 금연지도‧단속을 확대하고, 해당지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2만 원을 부과한다.
매주 수요일 금연홍보단 캠페인과 금연 단속원 및 지도원 인력을 보강해 지속적으로 금연지도와 단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구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연제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구역의 지정장소와 범위 등은 연제구 홈페이지에 고시돼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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