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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인구에 대한 2차 수시검사 결과 4개 공인 업체의 야구공이 모두 제조 기준에 합격됐다.
12일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각 구단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기 사용구를 현장에서 불시에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올해 KBO 리그 공인구 4개 업체인 빅라인스포츠, 스카이라인, 아이엘비, 에이치앤디 등 4개 업체 모두 반발계수와 크기, 무게 등 제조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KBO는 리그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공인구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며, 내년 시즌부터 공인구 단일화를 위해 현재 업체 선정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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