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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C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부검에서, 거실에서 발견된 일가족 시신 4구 모두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수면제와 독극물 등 약물에 대한 신체반응은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었다며, 혈액과 위 내용물을 감정해 약물 등에 대한 반응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13일 화단에서 발견된 시신 1구에 대한 부검이 진행 중이다.
앞서 13일 오전 7시쯤 해운대구 재송동 C 아파트에서 A(38) 씨 일가족 5명이 숨진채 발견됐고,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관리비와 월세를 내지 못한채 이사를 가야할 처지에 놓이는 등 생활고를 겪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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