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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 연산4동 (동장 최태구)은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동 민간단체가 저소득 세대를 지원하는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결연’을 추진한다.
연산4동은 최근 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년회 등 3개 단체와 저소득 6세대가 좋은 이웃 결연식을 열고 세대당 월 5만원씩 정기후원과 말벗, 밑반찬 제공, 가사 지원 등 수시로 결연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며 이들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정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민간 주도형 나눔 운동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최태구 연산4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행정기관만으로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민간차원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저소득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연산4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각 단체별 나눔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민간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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