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지난 3월 출시한 ‘가을야구정기예금’이 1개월만에 완판 됐다.
지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테마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자이언츠의 2015년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점으로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P를 ▲포스트시즌 진출 시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야구 관람 고객 등에게 추첨을 통하여 각 0.1%P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강상길 부장은 “초저금리 시대지만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의 특화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고 2%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생활의 달인 정기예금’을 지난 1월부터 3000억원 한도로 판매중이다.
생활의 달인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1.5%에 급여이체, 관리비이체, 가맹점결제계좌, 신용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0.5%까지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향후 은행간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높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부산은행의 전략상품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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