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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31일 오후 6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치킨 가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매장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튀김용 기계에서 기름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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