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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친환경 글로벌 캠페인 지구의 시간(어스 아워, Earth Hour) 행사에 동참한다.
지구의 시간(Earth hour)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한 시간 동안 조명 끄기’ 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 시간 동안 호텔 옥탑 조명을 끄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 및 공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거나 20% 이하로 낮춘다.
또한 전 객실 TV 화면에 캠페인 메시지를 전송해 객실 이용 고객 참여도 권유한다. 또한 캠페인 기념 메뉴로 파노라마 라운지의 그린 칵테일, 오킴스의 그린 맥주, 베키아 에 누보의 그린 컵케이크를 선보여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7년째 참여한다.
지구의 시간(Earth Hour) 캠페인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친환경 캠페인 ‘I ♡ Westin I ♡ Green’을 전개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I ♡ Westin I ♡ Green’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나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매년 식목일 동백섬에 나무를 심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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