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조준 금감원…금융권 “‘보여주기’ 매몰”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CCTV를 이용해 선수들을 감시한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 인권침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인권위는 지난해 CCTV 사찰 파동이 발생한 이후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훈련과 무관한 시간에 선수들의 사생활을 CCTV를 통해 감시한 것은 헌법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 구단측은 이같은 결정을 겸허히 받아 들인다며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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