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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행정자치부(조사담당관실)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해운대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행정자치부 감사관을 비롯한 17개 시·도 감사관 및 조사담당공무원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담당부서 직원 등 3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단체 조사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는 공직감찰 유공공무원 정부포상과 행정자치부의 2015년 공직감찰업무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감사공직자 직무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무 및 교양강좌, 그리고 조사업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평소 각 지자체별 취약분야에 대한 대응과 조사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행사는 ▲대구시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비리 조사, ▲경기도의 환경미화원 퇴직금 지급실태 조사, ▲충청남도의 소속직원 외부강의 실태조사, ▲제주특별자치도의 농업과학기술연구개발비 사용실태 특별점검 그리고 ▲부산시의 청렴 특별 기강감찰반 운영 실태와 성과에 대해 사례 위주의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투명하고 올바른 공직자 상 확립과 조사담당공무원의 소통·협업을 통한 조사역량 강화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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