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공직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로 ‘201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수행정기관 인증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와 연제구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흥구)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소통의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갈등 관리와 협력으로 건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사갈등요소 사전 해소를 위한 노사간담회 개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직장교육 실시 ▲노사상생협력 선언문 채택 ▲청렴행정 실천 협약 ▲소통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노사협력사업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는 것.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제도는 공직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 시상하는 제도로 내·외부 노사관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공무원 노사가 그간 소통과 협력으로 공직사회에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직 사회와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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