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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007160) 501오룡호의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5일 오전 사조산업은 전날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선박들이 외국인 선원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양된 시신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3명이다.
사조산업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가 사고지점에서 17.8마일 떨어진 지점이며,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우리 국적 선박 4척과 러시아 선박 6척 미국의 수색구조함인 먼로함과 항공기 등이 투입돼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지점 인근 해역의 바람이 초속 12m 정도로 약화됐고 파고도 2m 정도로 낮아져 수색·구조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501 오룡호 탑승선원 60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7명, 남은 실종자는 28명이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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