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는 ‘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별 정상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청의 전용차로 확보계획에 따라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벡스코와 동백섬 누리마루 주변도로 대중교통이 우회노선 운행을 실시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9개 노선, 마을버스 3개 노선, 공항리무진 1개 노선에 대해 삼호가든교차~올림픽교차로, 승당교차로~중동사거리 왕복구간 도로를 우회노선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 행사종료 시까지 실시된다.
우회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38번, 39번, 100번, 200번, 139번, 115-1번, 141번(심야포함), 307번, 1003번(심야포함) 등 9개 노선이다.
이 중 38번(수영교~승당교차로, 2.7km), 307번(중1동우체국~우동천교차로, 3.6km), 139번과 1003번(미포오거리~센텀시티교차로, 4.3km)등 해운대 해변로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의 우회구간이 길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소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그 외 마을버스 3개 노선인 해운대구 2번과 8번, 10번(미포오거리~해운대구청, 0.8km)과 공항리무진(미포오거리~센텀시티교차로, 4.3km) 등이 우회노선으로 운행된다.
또한 벡스코주변 버스정류소 5개소가 교통소통 및 시민들의 안정상을 이유로 임시폐쇄 운영된다.
시는 행사장 주변 대중교통 우회노선 운행에 대해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전 시민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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