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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19일 노트북을 훔쳐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로 절도범 A(31) 씨를 구속하고,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한 뒤 노트북과 현금, 귀금속 등 50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외 46명도 비슷한 수법으로 노트북을 훔친 뒤 되판 혐의다.
경찰은 노트북 제조사로부터 노트북 랜카드 고유번호인 맥어드레스 자료를 받아 현재 노트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입경로 등에 대한 역추적 수사로 이들을 붙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노트북을 헐값에 사들인 B(39) 씨 등 4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맥어드레스는 컴퓨터가 네트워크상에서 서로를 구분 짓는 일종의 주소로, 고유 일련번호로 돼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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