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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2015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수험장과 주요간선도로에는 13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945명과 협력단체 등 1428명이 배치돼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수능 시험장 주변 반경 500m 이내에는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이 부여되며, 일명 ‘수험생 태워주는 곳’ 98개소가 설치돼 112순찰차, 모범택시 등 수험생 수송에 주력한다.
또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대형 화물차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 원거리 우회토록 조치하고, 지하철 공사 등 각 공사장은 공사중지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부산 경찰청은 시민들에게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자가용 이용자제와 부득이 차량을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앞에서는 수험생을 내리게 해 걸어가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은 시험이 종료된 후에 수험생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음주 폭행 등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가 밀집지역과 대학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기간을 선정해 학생 상대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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