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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부산사하경찰서는 6일 2.5톤 화물차를 훔쳐 타 교통사고를 낸 러시아 선원 A(25)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4시 30분쯤 사하구 구평동의 노상에서 문이 열린 채 주차돼 있던 시가 2500만원 상당의 2.5톤 화물차량을 타고 가 음주 무면허 상태로 구평방파제 인근 낚시점을 들이받아 3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B 씨도 치료일수 미상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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