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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오는 11월 8일 부산 금정구 서동의 2014 문화관광형시장 서동미로시장(서동시장, 서동향토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연합)에서 ‘요리경연대회 및 주민노래자랑’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동미로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로 서동미로시장만의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리대회엔 시장상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조리학과 학생 등이 참가해 현장에서 지급받은 재료비 2만원으로 서동미로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요리대결을 펼친다.

‘요리경연대회 및 주민노래자랑’과 더불어 서동미로시장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문화벼룩시장’이 함께 선보인다.

벼룩시장에서는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 등을 쇼핑 할 수 있으며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주요 행사로는 TOP밴드 방송에 출연한 ‘령교밴드’와 올드팝밴드 ‘피지포인트’, 인디밴드 ‘곱창카레’, 국악연주 ‘강나루아’ 등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조성백 서동미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 단장은"요리대회를 통해 서동미로시장만의 특화된 먹거리 발굴과 이를 이용한 서동미로시장의 소득창출로 새로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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