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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

(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학장동 셉테드 붉은디 행복마을 안심카페 앞에서 신라대학교디자인학과와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디자인학과 송낙응 교수와 대표학생 등 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 개최 수익금 60만 원 전액으로 구입한 3kg 짜리 쌀 58포대가 행복마을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58명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은, 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의 셉테드를 주제로 한 졸업 작품 전시회 개최로 모은 수익금을 셉테드 마을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받은 사상경찰서가 학장동 붉은디 행복마을 대표와 상의해 성사됐다.

대표 수혜자 공상현 씨는 “매월 열리는 사랑의 이동병원 무료진료를 비롯해 사랑의 쌀 기부까지 소외계층을 배려해줘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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