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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5일 오후 3시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의 한 6층 아파트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 중이던 도장공 A(58) 씨가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것을 함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6층 건물 중 5층 외벽에서 로프를 타고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옥상 콘크리트 환기통에 묶어둔 30미터가량의 안전로프가 풀려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함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을 대상으로 A 씨의 추락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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