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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3일부터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근로 능력과 구직 의욕은 있으나 관련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7차례 시범 운영한 결과 107명이 상담을 신청했고 구직을 등록한 55명 중 12명(21.8%)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구는 올해 상반기 20차례 운영하여 취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오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20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일대일 상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 탐색부터 구직등록까지 구직자들의 취업 과정 전반에 걸친 구직 활동을 돕는다. 구직자와 취업을 원하는 기업을 연계해 단순한 취업 상담을 넘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근로 능력이 있는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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