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은 6월 12일 오전 11시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강서구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동철 의장은 “저출산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최일선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출산 해소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아이 돌보미 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린다”며 “강서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조례 제정 등 강서구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동철 의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와 아이돌보미 강서구협의회 배민주 대표 및 강서구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강서구 아이돌보미 사업의 개선 방안과 저출산 정책의 지향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돌보미들의 근무 조건에 대한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서구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서구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186명이며 강서구 가족센터에서 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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