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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15일 오후 지역 내 아동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소(공항동, 방화2, 3동, 염창동)를 연이어 방문해 관심을 집중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 구청장은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얼굴에 활짝 핀 웃음 꽃을 보니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며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아이가 행복한 강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고 ‘1일’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또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물으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고 아이들의 질문 공세에도 일일이 대답해주며 부모를 대신하듯 아이들과 눈높이를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보육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보육 현장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챙겼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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