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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서강대학교가 수강신청 방식을 성적순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강대학교는 매 학기 수강신청 때마다 기존의 선착순 수강방식에 의해 발생하는 민원이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수강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학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강대 측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신규 수강신청 안내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변경 적용될 수강신청 방식은 정원 제한 없이 수강신청을 받고 우선순위에 따라 인원을 선발한다.
전공과목은 1전공자가 1순위, 교양과목은 직전 학기 이수학점, 직전 학기 성적, 재이수 여부 순이다.
정원 미달된 과목은 기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서강대 수강신청 변경을 두고 ‘이렇게 비교육적인 방법을 쓰는 대학이 있다니 개탄스럽다(@gw**)’ ‘성적순 수강신청 도입이라니 역시 대다나다(@ladyaza***)’ 등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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