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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의 관행적인 언론홍보비 지출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홍보비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강서구의회 행정 사무감사장에서 나왔다.
김민석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은 6일 강서구의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의 언론홍보비에 불필요한 지출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이 강서구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언론홍보비 세부 지출 내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강서구시설공단은 홍보비용으로 총 1250만 원을 지출했다.
김민석 의원은 “시설공단의 누적 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단의 예산은 반드시 필요한 곳에 지출해야 한다”며 주문했다.
이어 “요즘에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다”며 “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의원은 “구민의 세금으로 공단의 적자를 매꾸는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예산 지출 내역을 면밀히 감사할 것이다”고 압박했다.
한편 답변에 나선 김석현 강서구시설공단 상임이사는 “공단의 유튜브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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