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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을지훈련 첫날인 22일 오후 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에서 비상대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22일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진행되는 을지훈련을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22일 오후 2시 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를 주재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을지훈련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북한의 도발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첫 번째)이 을지훈련 첫날인 22일 오후 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군사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2일부터 사흘간 민·관·군·경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 실제와 같은 을지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은 을지훈련 첫날인 22일 강서구 을지훈련 최초보고회 모습. (강서구)

한편 구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민·관·군·경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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