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2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작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따뜻한 사랑이 된다”며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이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는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음료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동 주민센터 및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 구립・민간 어린이집, 복지관(9개소) 등에 마련된 나눔 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단 실온에서 변질이 쉬운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등 품목은 제외된다.
또 따뜻한 손길로 모인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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