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뜻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겸하여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고등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6개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6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비롯해 ▲자원봉사 퀴즈 왕! ▲뜨개사랑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물품 만들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부채 및 미니 선풍기 만들기 ▲지역사회 숨은 영웅을 위한 수어 릴레이 응원하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 등이 준비돼 있다.
풍선드림봉사단, 수화사랑친구들 등 일선 현장에서 활약 중인 자원봉사단체 소속 전문 강사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방법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프로그램별로 1~2시간의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해 준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28일까지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총 36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누리집)에 게시된 링크(네이버 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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