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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취임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공격수로 출발해 저서 ‘김태우 수사관의 블랙리스트’ 출간으로 대한민국 공익제보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식에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오직 강서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엄숙히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민선8기 강서구청장 취임식’에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오직 강서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 전 지역을 마곡화 하겠다“며 ”전면적인 재건축과 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며 다시한번 선거 당시 고양을 상기시키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지키기 위해 장애인 종합사회복지회관 건립, 임대아파트 고급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위해 현재 강서구청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서울 서남권 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엿다.

이어 “마지막 공약으로 마곡 열병합발전소와 방화동 건폐장 문제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합리적으로 해결해 ‘혐오·위험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재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김 구청장은 “강서의 주인은 강서구민 여러분이다”며 “앞으로 강서구민과 함께 강서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한편 김 구청청은 지난 선거에서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혐오·위험 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 등 5가지 공약 통해 민선 8기 강서구청장에 당선 됐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당시 약속했던 5대 구정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강서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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