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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가 목동역 인근에서 6·1지방선거를 위한 마지막 유세를 전개하고 있다. (김수영 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가 31일 저녁 목동역 인근에서 6·1지방선거를 위한 마지막 유세를 전개했다.

김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는 지방의원출마자,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약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김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황 희 국회의원(양천 갑)은 “양천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중앙정부를 견제할 김수영의 양천 지방정부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양천을 지역 국회의원인 이용선 의원은 “지난 대선 패배의 절망을 딛고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기대한다”며 “복지행정과 코로나 방역 책임자로 구민의 삶을 챙긴 김수영 후보가 양천을 발전을 이끌 것이다”며 김 후보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지방의원 출마자들의 인사에 이어 마지막 유세에 나선 김수영 후보는 “구청장은 말 바꾸는 사람이나 중앙정치의 대리인이 아닌 믿을 수 있는 민생 일꾼 이어야 한다”며 “양천구에는 양천사람이 필요하다. 35년 살아왔고 8년 구정으로 주민과 함께해온 김수영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있는 힘을 다해 ‘김수영’을 외쳐준 선거운동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선거운동원들을 각별히 챙겼다.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의 목동역 인근 마지막 유세 모습 (김수영 후보 선거캠프)

한편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투표소에 가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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