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이 서울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랜디(대표 서정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의 패션 분야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옴니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육성하며, 이를 통해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서울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지원 ▲서울의 아이덴티티 활용 브랜딩 지원 ▲화보, 영상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거점 활용 오프라인 홍보 지원 ▲풀필먼트 등 운영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주식회사 브랜디가 함께 서울의 패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온라인 플랫폼 연계 서울 패션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은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패션산업 육성을 시작으로 서울형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련 기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이번 기회에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옴니채널을 활용한 브랜딩 및 마케팅 지원으로 서울의 패션 중소기업, 더 나아가 서울의 패션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