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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21일, 양천구의 현안 중 하나인 양천 소각장(양천자원회수시설) 문제를 주민 편에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천구 소각장은 인근 지역인 강서구와 영등포구의 쓰레기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해당 지역에 거주한 주민들은 분진, 소음,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이 후보는 “타 구의 쓰레기까지 반입돼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며 “빠른시일 내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각장 폐쇄 이전까지라도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대책을 병행 추진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의 무차별 반입소각을 철저히 감시하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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