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민찬 한류연합당 당대표가 제20대 대선에 출마 선언을 했다.
김민찬 당대표는 “지금 국민들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를 바라고 있다.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교체는 진정으로 국민들의 삶을 걱정해주고 국민들의 짐을 나눠서 지는 그런 사람과 정당이 정치를 맡아주는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정치를 과감히 끊어내고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바르게 통치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려는 진정성과 비전을 갖춘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나누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살기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김민찬 당대표는 새로운 미래 준비를 위해 한류연합당을 창당했으며 그동안의 정치적·사회적·문화 외교적인 활동 경험을 총망라해 대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민찬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은 한반도 프로젝트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 전 세계가 참여하는 세계문화예술도시를 건립해 남북문제 해결을 비롯한 외교적·정치적·경제적·문화적 효과를 이끌어낼 국가적 과업이라고 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인류 번영의 길을 열어 세계문화중심국으로 도약하게 해줄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준비해왔으며 비영리 국제문화기구 월드마스터위원회를 설립해 꾸준히 국제문화외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당대표는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등 외치를 담당하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내각이 내치를 담당해 업무의 효율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며 “내각의 장관들은 정치의 논리에서 벗어난 인선으로 국회의원은 임명 대상에서 제외하며 각 부처에서 실무와 경험을 통한 행정 능력과 정책적 안목을 두루 갖춘 실무자를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청와대 참모들은 학계 및 전문가 출신 인사들로 구성, 보은 인사의 폐단을 없앨 것이며 공기업의 대표자리는 각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속하며 실무를 쌓아온 사람 중에서 대표를 맡게 해 낙하산식 인사의 폐단을 없앨 것”이라며 “새로운 부처로 주택부(가칭)를 신설, 국민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안정되지 못한 부동산 정책으로 무주택자가 속출하고 있는 현재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서민들에게 주택 보급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복지를 확산해 임신과 출산과정에 소요되는 모든 의료비,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부담해야 할 의료비를 국가가 부담하게 해 출산율을 높이고 안정된 양육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류연합당은 기득권 정당이 아니기에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할 시점이 되면 미래를 위해 결단력을 발휘해 과감하게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를 위한 정치적 추진력을 갖춘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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