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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리디아 갤러리’에서 ‘시대교감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구정사업인 ‘시대교감 전시회’는 양천구 ‘세대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세대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과 노인들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세대차를 극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 교육’과, 노인들의 이야기가 예술작품으로 창작되는 ‘시대교감’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대교감, 흐르는(川) 세월이 볕(陽)과 만나면’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양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 노인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삶에 대해 교감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창작된 2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12월 10일 오후 5시에 ‘리디아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특별 프로그램인 낭독 공연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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