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대한민국 문화와 미래를 위한 소통과 제안’이라는 주제 하에 제28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이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는 시상식과 업무협약식, 28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26인 추대식, 10차 대한명인 전수자 인정서 수여식이, 2부에 대한명인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호 대한민국명인회 회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한 고충의 삶을 살고계신 상황속에서 명인들께서도 시련을 겪었으리라 짐작되지만 슬기롭게 이기고 계시리라 믿고 있다”면서 “그 고난의 시간중에도 남보다 뛰어난 분들이 계셔서 공로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늘 26인의 명인이 새롭게 탄생하게 됐는데 한 분야에 오랫동안 노력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명인으로 등극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면서 “대한민국의 명인으로써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더욱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갑, 문화체육관광위)은 축사를 통해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중한 분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대한민국 명인회로 만들어주신 김민찬 월드마스터위원장님과 윤상호 대한민국명인회 회장님의 수고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명인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행사를 국가의 지원 없이 진행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많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 보겠으며 새롭게 명인에 등극하신 분들에게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9명의 명인들이 국회의장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는데 김제권 명인이 국회의장 문화발전공로장을 받았고 왕군자, 강경순, 송우종, 김대철, 김율현, 송병주, 김석한 등의 명인이 국회의원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롭게 추대된 ▲판소리 홍보가 박양순 ▲반가원유다례 전재분 ▲바이오떡연구 이춘악 ▲가업승계컨설팅 김봉수 ▲황토침대 강진규 ▲용융소금 박수태 ▲고전가구 신경철 ▲황칠된장 김규태 ▲사진복원 김충식 ▲꼭두서니염색 윤희숙 ▲한지사 김강훈 ▲호두과자 김종하 ▲은다구 이동수 ▲칠게장 박혜숙 ▲한지가구 성수민 ▲갈천공예 박지혜 ▲전통다례 최창원 ▲막걸리발효종 이중현 ▲우돈상품화 플레이팅 한훈 ▲초상 정희정 ▲차실가구 박서우 ▲충렬사장군대동굿 김지연 ▲우리밀치아바타 백완균 ▲다이어트트레이너 김지훈 ▲콩가루빵 강병권 ▲대형상용자동차정비 전병열 씨가 명인으로 등극했다.
한편 2021대한민국 문화와 미래를 위한 소통과 제안 행사에는 김민찬 월드마스터 위원장, 윤상호 대한민국명인회 회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한민국 명인회 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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