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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와 노점상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가계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통로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누리타운 4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의 경우 재무상담사가 상주하면서 금융과 재무, 신용회복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계부채와 관련된 법률과 사회복지, 주거환경 등의 민원사항을 관련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금융․재무 분야 상담은 재무상담사가 생애설계와 신용회복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법률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와 연계된 변호사가 저소득층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천구는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외에도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노점상의 창업이나 취업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건설관리과 내에 노점상 상담창구를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방문 상담을 통틀어 2012년에만 총 153건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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