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1년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어가는 연속성 있는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민기술학교는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을 통해 주민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하고 지속할 수 있는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1단계 교육을 진행하고 올해는 2단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암환자와 노인식을 기반으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특별한 ‘케어 도시락’ 제품화를 위해 이론 및 조리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케어푸드’와 페인트, 단열, 도배, 방충망, 전기, 수전, LED 조명 등 간단한 집수리 실습교육과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를 배우는 ‘에너지 효율화 간단 집수리’ 과정으로 지역관리기업 사례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천구 사회적 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로 10명씩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매주 화,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 사회적 경제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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