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상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의 수원 방문을 맞아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가졌다.
아시아나는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울산 현대와의 경기의 하프타임에 추첨을 통해 동남아시아 왕복항공권 6매와 제주도 왕복항공권 3매를 관중들에게 증정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이 ‘박지성과 함께 하는 수원 사랑 데이’로 명명한 이 행사에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인 박지성 선수와 함께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국가대표 축구팀 공식 후원 항공사로서 우리나라 축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7년부터 박지성 선수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본인과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수원시민에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펼친 것 외에도, 지난 4월 경기도와 농특산물 쇼핑몰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경기도와의 상호 협력 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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