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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활동에 필요한 방한점퍼를 12월 중 지급한다.
12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지만 폐지 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활동을 중단할 수 없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재활용품 가격도 급락하면서 폐지 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생계가 더욱 위태로워졌고 고물상에서 파지가격에 크게 떨어진 데다 불경기로 인해 상가에서 내놓는 재활용품 양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양천구의 폐지 수집 활동 노인들에 대한 지원은 지난 해 9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에 기인한다.
또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재활용품 수집인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차상위 계층 중 65세 이상인 사람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50세 이상의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한편 양천구는 지원에 앞서 구는 관내 고물상 23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197명 대상자에 대해 방한용품을 지급하기로 했고 방한용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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