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1총선 서울 광진갑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정치 도전에 국회의원 당선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NSP통신은 오는 4·11총선 서울 광진갑 선거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정송학 새누리당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 19대 총선에 임하는 정송학 새누리당 후보의 각오를 들어봤다.
◆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높은데 굳이 정치를 시작하려는 이유는.
제 고등학교 학적부에 보면 장래희망 사항에 법학도와 정치가라고 기록돼 있다. 그 당시 제 시각에는 녹녹하지 않은 대중들의 삶의 질은 사회구조의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변화가 가능하고 법학과 정치가 우리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장래희망사항을 적는 학적부에 법학도와 정치가라고 기록했다. 그리고 나는 조선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해 민간기업 CEO를 경험한 뒤 정치에 입문했다.
물론 우리사회가 정치인을 불신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 반성한다. 하지만 되물어보고 싶다. 우리사회가 바뀌고 변화돼야만 대중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법과 정치보다 더 확실하고 효율적인 수단이 있는가? 없다. 아직까지는 법과 정치가 사회를 바꾸고 변화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따라서 이 정송학도 새 누리당의 박근혜 위원장이 추진하는 쇄신정치를 통한 사회개혁에 오는 4·11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으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그리고 어려서 부터의 꿈인 정치를 통한 사회변혁에 이 정송학의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내어 정치를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
◆ 민선 구청장 경험이 있는데 구청장이 아니라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나는 후지제록스 평사원으로 출발해 CEO까지 오르면서 했던 많은 경험들로 인해 언제나 소비자 중심의 소비자만족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이것은 민선 4기 광진구청장을 역임하면서 그대로 반영돼 광진구민의 복지 문화 체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이 점은 아직까지도 나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
하지만 민선 제5기 광진구청장 재도전시 내 능력과는 관계없는 문제로 한나라당 공천에 실패하면서 구청장 재선에 실패했고 당시 내가 추진하던 지역현안 문제 중 중곡동 지역의 고구려 문화 성역화 사업, 중곡동 서울병원(정신병원) 복합의료단지 건립 추진, 중곡동 재개발 추진 등 굵직굵직한 지역 발전 사업들을 접어야 했고 현재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국회의원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일꾼이기 이전에 더 큰 영역인 나라의 일꾼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추진했던 지역현안 문제들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이 내가 서울 광진구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치를 통해 성취하고 싶은 것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통해 성취하고 싶은 것에는 국회에 반드시 없어져야 할 3무(無)와 반드시 국회에 있어야 할 3필(必), 그리고 서울 광진구 지역현안 문제로 반드시 있어야 할 3유(有)가 있다.
우선 내가 정치를 통해 성취하고 싶은 19대 국회에서 없어져야 할 삼무를 언급 하자면 ▲당리당략 ▲부정부패 ▲품격손상이다. 왜냐하면 국민을 위해 국가의 정책과 대안을 생산해야할 국회의원이 3무를 지켜내지 못하면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나는 이 3무를 없애는데 선봉에 서겠다.
또한 반드시 국회가 이뤄내야 할 그리고 도달해야 할 3필은 ▲민생국회 ▲도덕적 책임(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존경받는 국회다. 이 또한 국회에 3심이 있을 때 비로써 국회가 국회의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역현안 문제인 서울 광진구 지역현안과 관련해 3유는 ▲주민을 위한 도시발전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중곡동 개발 ▲복지,교육,문화의 질 향상이다.
서울 광진‘갑’은 국민이 원하고 주민이 원하는 정치쇄신, 지역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특히 일의 선후를 알고, 실행하고 전개하는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이면에서 광진구 구민들로부터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오는 4·11총선에서 광진갑 유권자들은 민선 4기 광진구청장으로써 지난 4년간 내가 보여주었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을 평가해 주리라 자신한다. 그리고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난 1년 6개월 동안 답보상태인 지역 현안문제들에 대한 물꼬를 트이게 해 나에 대한 지지에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곳 서울 광진갑은 정치꾼이 아니라 ‘일 잘했던 전 광진구청장’ 새 누리당 정송학이 이제 주민여러분들께 국회에 입성해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한다. 꼭 정송학을 지켜봐주고 기억해 달라고 부탁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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