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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 금천구가 ‘보린행복주택(6호점)’ 입주자를 이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보린행복주택은 금천구가 서울시, SH와 협력해 도입한 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린행복주택 6호점은 독산로27길 44에 대지면적 255.75㎡, 연 면적 511.23㎡, 지상 5층 1개 동 총 15가구 규모다.
모집 대상자는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이다. 공동체주택 특성에 맞게 관리규약을 준수하고 공동체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오는 6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달 12일(금) 호실 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는 6월 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초까지 입주하게 된다.
구는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임대보증금의 90%를 연 2% 이율로 융자 지원하고 어르신 안부확인과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주거 생활을 지원한다. 또 무인택배함, 방범용 CCTV, 태양광 발전기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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