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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 25개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교통정책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1억 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양천구의 이번 수상은 서울시에서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과 소통하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을 평가한 결과 양천구의 기업체 수요관리,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관리, 교통수요관리 이행·점검, 교통수요관리 홍보·관리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평가되어 영예의 최우수구상과 함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통정책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기업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한마음이 돼 이뤄낸 성과다”며 “향후 구민의 승용차 이용 제한, 자전거 이용 등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 참여 유도로 에너지 절감 및 대기질 개선과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을 통한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해 구민이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이번 서울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구에 수상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부금인 6억5000만 원을 교부 받아 구민을 위한 조화로운 환경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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