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신민)는 지난달 말 동 주민센터 사랑의 빨래방에서 형편이 어려워 낡고 헤진 이불을 바꾸지 못하는 독거노인 5명에게 새 이불과 베개, 라면1박스를 지원하는 ‘사랑의 빨래방 이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3년 전부터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가정의 이불을 세탁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독거노인들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교체가 필요한 대상을 추가 발굴해 지속적으로 이불교체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7동 사랑의 일일 찻집 행사
양천구 신정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철규)에서는 지난달 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하여‘사랑의 일일 찻집’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서 더불어 사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웃돕기 성금 마련행사로 추진됐으며, 함께 하고자하는 지역 내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번 일일 찻집 행사 수익금 517만원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쓰여 질 예정이다.
○…목3동 김장김치, 쌀 등 성품 기탁
양천구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광상)는 지난 11월 28일 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음식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내 후원자들의 성의를 모아 독거노인 및 한 부모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160박스(10kg)와 쌀 40포(10kg)를 준비해 총 20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초 노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인천효행관광 보내드리기, 복날 몸보신음식 대접하기, 합죽선 만들기, 손뜨개머플러 만들기 등의 행사에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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