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5, 회현동, 신촌지구의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5은 은평구 증산동 223-2번지 일대(2020㎡)다. 상암‧수색 광역중심 기능에 부합하는 업무‧판매시설이 입지할 수 있도록 지하5층~지상15층 규모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며 대상지 주변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이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 회현동 100-116번지 일대(41만2143㎡)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 남산과 조화로운 경관을 위한 퇴계로 변 높이 및 저층부 건폐율 완화 계획 ▲ 골목경관 관리를 위한 건축물 배치 및 보행활성화와 연계한 주차장설치 기준 완화 계획 수립 ▲ 지역거점 육성을 위한 특별계획구역 2개소 지정 등이다.
마포구 노고산동 57-53번지 일원(6149.6㎡)인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은 관광숙박시설로 한정됐던 대상지에 대한 지정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결정을 폐지하고 업무시설(오피스텔) 및 근생 시설이 건축 가능하도록 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해당지에는 지하4층~지상20층 390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 ▲마포지구 ▲종로4‧5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보류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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