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제67회 UN의 날 기념식, 자유와 평화수호의 유엔정신 되새겨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24 16:19 KRD1
#유엔기념공원 #UN의 날 #허남식 #유엔묘지 #리처드 위트컴 장군
제67회 UN의 날 기념식, 자유와 평화수호의 유엔정신 되새겨
NSP통신-헌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 (도남선 기자)
헌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 (도남선 기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합니다.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좋은 오늘.

UN기념공원에는 자유와 평화수호의 유엔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계인이 모였습니다.

NSP통신-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을 대신해 헌화를 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을 대신해 헌화를 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24일 ‘UN의 날’을 맞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 참전 UN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유엔 정신을 기리는 ‘제67회 유엔의 날 기념식’을 열렸습니다.

G03-8236672469

기념식은 오전 11시 허남식 부산시장과 참전국 외교사절,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을 비롯해 국내외 참전용사, 육해공군 장병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NSP통신-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육해공군 장병이 도열해있다. (도남선 기자)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육해공군 장병이 도열해있다. (도남선 기자)

이날 기념식에는 영국 터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호주 등 해외에서도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1 -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레오 드 메이 국제협력실장]

[인터뷰2 - 영국대사관 주재군인]

기념식은 11개국 안장국 국기 입장으로 시작돼 국민의례와 부산시민이 참전국 용사와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기념사 조총과 묵념 추모공연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NSP통신-이날 추모공연으로 부산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이 도라지와 비제의 로망스를 합창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이날 추모공연으로 부산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이 도라지와 비제의 로망스를 합창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이날 추모공연으로 부산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이 도라지와 비제의 로망스를 합창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직후 부산지역 재건사업에 힘썼던 미군 군수사령관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미망인 한묘숙 여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행사 당일 아침에는 육해공군 장병이 2300기의 개별 묘역에 국화를 헌화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NSP통신-미군 군수사령관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미망인 한묘숙 여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미군 군수사령관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미망인 한묘숙 여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유엔기념공원에서는 31일까지 국화꽃 전시회가 열리고 25일부터 27일까지는 유엔평화대축전이 열리는데요.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