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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

14일간 물 불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진주남강유등축제(18)

NSP통신, 김연화 기자, 2012-10-15 03:24 KRD1
#진주남강 #유등축제 #한국대표축제 #피날레 #개천예술제
[한국대표축제]14일간 물 불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진주남강유등축제(18)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2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피날레를 맞았습니다.

진주는 지난 2주동안 물과 빛과 불의 도시로 화려하게 변신해서 전국의 관광객을 유혹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 진주를 찾았습니다.

NSP통신-진주의 2만여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등도 불을 밝히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의 2만여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등도 불을 밝히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지난 10월1일 어둠이 내린 남강, 원색의 유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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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유한 문화 전 세계 30여 개 나라를 상징한 풍물 등까지 남강을 수놓은 대형 유등은 1200여 개로 지난해보다 400여 개가 늘어났습니다.

유등 축제에 사용된 등은 5만 2000여 개.

올해는 남강 유등의 기원이 된 진주 대첩 420주년을 맞아 격전지였던 진주성의 옛 모습이 전통 등으로 고스란히 재현됐으며 남강에 처음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NSP통신-우리의 고유한 문화 전 세계 30여 개 나라를 상징한 풍물 등까지 남강을 수놓은 대형 유등은 1200여 개이다. 유등 축제에 사용된 등은 5만 2000여 개. (진주시 제공)
우리의 고유한 문화 전 세계 30여 개 나라를 상징한 풍물 등까지 남강을 수놓은 대형 유등은 1200여 개이다. 유등 축제에 사용된 등은 5만 2000여 개. (진주시 제공)

올해 10회를 맞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과는 외형적인 규모의 확대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는 진주성에 옛 역사와 생활을 재현한 등을 전시해서 관람객들의 동선을 남강변과 진주성 둘로 나누는 식의 내실을 다졌습니다.

주제 공연 뮤지컬 ‘유등’을 매일밤 공연해 자립 기반을 마련했고 그간 지적돼 온 숙박과 교통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성과 외에도 ‘2012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통해서 진주시와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진주와 유등이란 브랜드 창출에도 성공했습니다.

유등과 문화예술 공연의 향연, 천년 고도 진주의 역사적 전통과 자긍심이 합해질 때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태어날 것입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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