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대화합체전!
제56회 전남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여수를 찾았습니다.

제56회 전남도민체전이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수진남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4일간 22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인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각각 시범과 전시 종목인 당구와 카약 등을
포함해 24개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외 각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남도민 약 2만 6000여명이 함께해 도민체전을 자축했습니다.

전남체육회가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여수대회가 전남체육발전과 도민화합에 이바지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수시는 만반의 준비로 손님맞이에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인터뷰 / 이흥우 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순천시 선수단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하지만 스포츠인답게
정정당당하게 스포츠 정신을 싸울것입니다. 물론 선수 개개인이 끝날때까지 다치는일이 없이 아무런 부상도 없고 사고도 없는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기대를 합니다. 또한 우리 선수들 역시 그렇게 할것이고 임직원도 그렇게 할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1년여동안 준비하신 여수시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종목의 승과 패의 갈림속에 임원 선수들 간에는 희비가 교차하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에 만족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우정도 나누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이번 대회를 토대로 전남은 올가을 전국제전에서 전국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